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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 개막식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신천지 교인 집단 당원 가입 의혹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제한적으로 공개한다. 김민석 대표의 의혹 제기와 사과 이후 정청래 전 대표와 친청계의 책임론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원총회 보고 대신 개별 열람으로 수습에 나선 모양새다.민주당은 6일부터 13일까지 당 사무총장실에서 조사 결과 열람을 진행한다. 대상은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가운데 신청자로 한정하며 자료를 별도로 배포하거나 제공하지는 않는다.당초 민주당은 지난 3일 의원총회에서 자체 조사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었지만 막판에 방침을 바꿨다. 당내에 결과를 일괄 보고하는 대신 신청자가 직접 확인하도록 공개 범위를 좁힌 것이다.논란은 김 대표가 지난 8월 전당대회에서 자신과 경쟁한 정 전 대표를 겨냥해 제기했던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연합' 의혹과 맞물려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의원총회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그러나 사과 이후에도 당내 공방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 전 대표와 친청계는 김 대표의 책임을 요구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사진=서울중앙지법 제공 12·3 비상계엄을 선포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항소심 최후진술에서 계엄은 장기독재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 아닌 헌법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5일 서울고법 형사12-1부(고법판사 이승철·조진구·김민아)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38분부터 오후 6시57분까지 79분에 걸쳐 최후진술했다. 국헌문란·폭동의 목적도 없었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다. 계엄 선포는 헌법상 대통령의 독점적 권한이라며 계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사과나 반성의 말은 없었다.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 거대 야당(당시 더불어민주당)의 줄 탄핵·입법 폭거 등을 언급하며 "저들(민주당)은 헌법상 권한을 남용했지만 저는 헌법의 틀 안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것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의 교만이 극에 달해 있다"며 "대통령은 나라가 위기 상황이고 행정·사법의 정상적인 수행이 곤란하다고 판단될 때 계엄을 선포하고 군을 투입할 헌법상 권한이 있다"고 했다.국헌문란·폭동의 목적이 없었기에 내란죄가 성립할 수 없단 주장도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에 투입된 군인과 경찰은 국회의원·국회 관계자·시민을 상대로 억압하거나 폭력 등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선관위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국회 질서유지와 선관위 보안점검 준비를 위해 간 것뿐"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도록 지시했다는 특검팀 주장에 대해선 곽종근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이 국회에서 '인원'을 끌어내란 지시를 '의원'으로 이해한 것이라고 했다.윤 전 대통령은 "수백 개의 언론사와 막강한 시민사회, 여야 정치권 등이 며칠만 국회 건물을 봉쇄한다고 해도 가만있겠었냐"며 "민주당이 계엄선포 하면 즉시 무산시키겠다고 반복해서 으름장을 놓았는데 경찰기동대 300여명과 특전사 수십 명으로 국회 봉쇄가 가능한 것이냐"고도 했다.무기징역을 선고한 1심의 판단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윤 전 대통령은 "원심은 얼토당토않은 거짓말을 내란의 증거로 채택했다"고 말했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2024년 12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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