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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 인천시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가상자산 재산신고 누락 의혹으로 공소청에 넘겨진 가운데 유 전 시장은 "정치 편향적 수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계는 지난 29일 공직선거법상 당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유 전 시장을 공소청에 불구속 송치했다.유 전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배우자 최 씨가 보유한 것으로 의심받는 가상자산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채 선거 공보물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박찬대 당시 후보 측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유 전 시장을 고발했다.다만 경차은 최 씨에 대해서는 공모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보고 불송치했다.이에 유 전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소명했다고 생각했던 사안이기에 이번 경찰의 결정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그는 문제가 된 가상자산의 실제 소유자가 형이라고 주장하며 "문제의 가상자산은 형님이 부동산을 매각하고 남은 여유 자금을 투자한 것으로 형님의 재산"이라며 "아내는 가상자산 투자를 유도한 이들의 꼬임에 빠져 형님의 투자를 대신해 드렸을 뿐 실소유자가 아니었기에 그 가상자산이 신고 대상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적었다.또 수십 년간 재산신고를 하면서 담당 비서관에게 규정대로 처리하도록 지시해 왔고 그동안 한 번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유 전 시장은 "사기로 대부분을 잃은 형님의 재산을 신고하지 않아서 제가 얻을 것이 무엇이겠느냐"며 "당선을 위해 재산신고를 허위로 할 이유도, 의도도 전혀 없었다"고 했다.박찬대 인천시장 사건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경찰은 유 전 시장 송치 결정에 앞서 최근 박 시장의 '독립유공자 외손' 관련 고발 사건을 불송치했다.유 전 시장은 "한쪽에는 뒤늦게 내놓은 해명만 듣고 고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다른 쪽에는 금융거래 내역까지 제시한 소명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명백한 불공정 수사"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여야 정치인에 대해 미리 목표를 정해 놓고 선택적으로 혐의를 결정한 정치 편향적 수사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며 "끝까지 당당하고 성실하게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에티오피아 정부가 북부 티그라이 지역에서 반군과 교전하는 가운데 러시아로부터 4.5세대 전투기 Su-35를 조기 도입했다. 러시아 방공 시스템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로이터에 따르면 러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아비 아머드 에티오피아 총리는 전날 러시아로부터 Su-35 전투기를 애초 합의 일정보다 1년 앞당겨 인수했다고 엑스(X·옛 트위터)에 밝혔다.아비 총리는 12대를 인수했다고 했지만,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국영 무기 수출업체 로스오보론엑스포르트를 인용해 Su-35 전투기 첫 인수 물량 2대가 이날 에티오피아 공군에 인도됐다고 보도했다.아비 총리는 또 러시아로부터 S-400 방공시스템 4개 포대도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는 Su-35가 공중전과 지상 공격을 모두 수행할 수 있으며, 최대 200㎞ 떨어진 곳에서 접근하는 순항미사일을 탐지하고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군사정보 분석가 칼라브 세가투는 BBC에 에티오피아의 전투기 도입은 "국내 분쟁뿐 아니라 다른 국가와의 전쟁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다.에티오피아의 이번 러시아산 무기 도입 발표는 북부 지역에서 티그라이인민해방전선(TPLF) 등 반군 연합과 정부군 사이 교전이 재개된 상황에서 나왔다.에티오피아는 2020∼2022년 티그라이 내전으로 수십만명이 사망한 끝에 평화협정을 체결했지만, 최근 교전이 재개됐다.이 과정에서 에티오피아와 이웃 국가 에리트레아의 외교 관계도 단절됐다.에티오피아 정부는 에리트레아가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하지만, 에리트레아는 이를 부인하며 오히려 에티오피아가 해상 접근권을 추구하며 자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비 총리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별도 양자회담을 하고 원자력 에너지, 보건, 무역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전했다.아비 총리는 "원자력 분야 협력이 우선될 수 있도록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싶고, 의료용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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