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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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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월급 착한 사람입니다. 어느 영화의 첫 대사이기도 한 이 말을 우리는 누군가를 칭찬할 때 자주 쓴다. 착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으면 배려, 정직, 희생, 헌신 등 돌아오는 답은 제각각이지만, 흥미로운 것은 거의 누구도 강한 사람을 착한 사람의 조건으로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자연에는 선악이 없다. 늑대는 양을 잡아먹어도 악하지 않고, 사자는 약한 개체를 먼저 노려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자연이 구분하는 것은 오직 강자와 약자뿐이다. 그런데 인간은 어느 순간부터 강함보다 선함을 더 높은 가치로 말하게 됐다. 이 변화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니체는 《도덕의 계보》에서 노예도덕의 기원을 강자에 대한 약자의 원한에서 찾았다. 약자가 강자를 악하다고 규정함으로써 더 강하고 고귀한 인간형을 적대하는 가치체계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마치 《아Q정전》의 주인공이 남에게 얻어맞고도 속으로는 자신이 이겼다고 정신 승리하는 것처럼 말이다.진화심리학의 관점에서 보더라도 협력하는 집단이 더 오래 살아남았고, 공동체에서 무임승차자나 사기꾼을 걸러낼 필요도 생겼다. 이타심과 공감, 죄책감 같은 감정은 이러한 협력 구조 속에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크다. 선함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내려온 계명이 아니라, 매우 인간적인 개념일지도 모른다.그러나 착함과 약함은 구분해야 한다. 나약해서 저항하지 못하는 것은 선이 아니다. 복수할 힘이 있는데도 용서하고, 이길 수 있는데도 예의를 갖추며,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원칙을 준수하는 선택이야말로 선에 가깝다. 무기력하게 순종하는 약함을 착하다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법정에서도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주장하지 못해 손해를 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소한 이익 하나조차 놓치지 않으려고 끝까지 다투는 사람도 있다. 법적으로 양보할 필요가 없는데도 상대방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조정에 응하는 사람은 드물게 찾아볼 수 있을 지경이다.그런 의미에서 요즘 젊은 세대의 기부 문화는 흥미롭다. 생일 선물 대신 기부를 부탁하거나, 연예인의 생일에 팬들이 대신 기부한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옛말과 달리, 공개된 선행은 다른 사람의 참여를 이끌어낸다. 소비나 투자처럼 기부금의 사용처와 그로 인한 장애인 제작 작품 상영하는 영화제 개막 눈앞인데 아직도 작년 수상작 소개 부실한 정보 제공에 “함께 즐기는 행사를” “선정 기준 의문… 작품 이야기 시간도 없어” 영화제측 “개최 장소 옮기며 리뉴얼 지연”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홈페이지 메인 화면. 올해 9회째 열리는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 참가자들 사이에서 영화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는 장애인들이 영화강사와 함께 장애인 당사자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수레바퀴재활문화진흥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영화제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천시에 있는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다.영화제 측에 따르면 국민체육진흥공단 예산 6억원이 편성돼 영화 제작비를 지원하고, 수상자들에게 상금(대상 1천만원 등)을 수여한다.그런데 영화제 개막 5일전인 30일 현재까지도 홈페이지에는 올해 영화제 리플렛만 올라와 있을 뿐, 수상작 소개는 지난해에 머물러 있다. 오프라인 상영일정 역시 지난해 영화제 식순에 머물러 있어 올해 영화제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 데에 불편함이 있는 상황이다.이에 영화제에 참가했던 이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장애인 영화제와 비교해봐도 영화제 예산이나 행사 규모 자체가 작지 않을 뿐더러, 장애인 당사자들 사이에서의 만족도도 높은 행사라 더욱 아쉽다는 목소리다.지난해까지 3번 영화제에 참가했었던 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A씨는 “영화제 취지는 좋다. 장애인들이 본인 삶을 표현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 작품을 보며 뿌듯함을 많이 느낀다”면서도 “다만 장애인 당사자가 아니면 이런 영화제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게 문제다. 또 수상작 선정 기준도 잘 모르겠다. 취지에 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는데 그저 수상자들만의 축제가 돼 버린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영화업계 관계자 B씨도 “매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영화제인데 부실한 운영이 나아지지가 않아서 답답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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