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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6-10-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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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코리아디스카운트 논란]①상장 철회에도 ‘지배구조·주주소외 리스크’ 재조명LG화학·카카오, 중복상장 이후 모회사 주가 폭락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 연합뉴스][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반도체 업황 호조와 주가 상승으로 국내 증시를 견인해 온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중복상장 추진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논란 한복판에 섰다. SK하이닉스가 결국 상장 검토를 공식 철회하긴 했으나, 과거 몇몇 기업의 물적분할과 중복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소액주주들의 피해와 지배구조 리스크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탓이다.기업의 중복상장은 물적분할과 동일한 개념은 아니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사실상 같은 메커니즘으로 평가한다. 법적 절차 등은 달라도 모회사의 기존 주주가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는 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중복상장이란 모회사와 자회사가 증시에 동시 상장된 상태를 말한다. 모회사(A)가 이미 증시에 상장된 상황에서 자회사(B)까지 별도로 증시에 기업공개(IPO)를 단행해 두 회사가 모두 상장사가 되는 구조다. 물적분할은 기업(A)의 한 사업부(C)를 떼어내 100% 자회사로 만들고 쪼갠 회사 주식을 모회사가 소유하는 방식이다.A기업 입장에서는 B나 C회사를 상장하면서 신규 주주들에게 주식을 매각하고 자금을 확보할 수 있지만, 사업부가 빠져나간 A기업은 그만큼 기업가치가 쪼그라들고 주가는 하락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A기업의 주식을 들고 있던 소액주주들은 그만큼 피해를 보게 된다.이는 회사를 둘로 나누면서, 기존 주주들에게도 지분율만큼 신설회사의 주식을 나눠주는 ‘인적분할’과 구분된다. 인적분할은 기존 회사(A)를 존속회사(A)와 신설회사(D)로 분리할 때, 기존 회사 A의 주주들에게도 보유 지분 비율대로 신설회사 D의 주식을 주는 방식이다. 주주들은 A회사의 기업가치가 축소되더라도 D회사의 성장 과실을 누릴 수 있다. 이런 차이 때문에 금융당국은 중복상장, 즉 물적분할을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과거에는 기업들이 “물적분할이 아니라 처음부터 별도 자회사였다”거나 “밖에서 인수해 온 회사다”라는 명분을 내세워 중복상장 규제를 피했지만, 최근에는 금융당국의 심사가 엄격해지고 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22일 국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대상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이 중복상장에 해당한다는 금융감독원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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