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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10-30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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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야간 쿠팡퀵플렉스후기 다큐 ‘에디 앨리스: 테이크’ 개봉활동가 에디, 전 조명감독 앨리스‘나’를 찾아가는 트랜지션 4년 기록“다시 태어나도 기꺼이 나이기를”다큐 ‘에디 앨리스: 테이크’에 출연한 트랜스여성 에디, 앨리스. 이상섭 기자[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1. 이름 에디 · 나이 39세 · 별명 ‘유니콘’ · 직업 인권활동가, 트랜스젠더 커뮤니티 ‘커뮤니T’ 대표 · 2022년 성확정 수술 · 트랜스젠더 여성“몸과의 싸움은 끝났어요. 다만 몸을 드러내는 건 아직 어려워요.”#2. 이름 앨리스 · 나이 53세 · 별명 ‘큰 나비’ · 직업 전 영화 조명감독, 현 회사원 · 2013년 성확정 수술 · 트랜스젠더 여성“나비가 될 줄 알았는데, 아직 애벌레로 머물러 있어요.”두 명의 트랜스젠더 여성이 있다. ‘트랜지션(Transition)’, 태어날 때 정해진 성별이 아닌 스스로 알고 있는 성별로 살아가기 위해 몸과 삶을 바꿔 가는 과정. 에디는 “몸을 바꾸는 일뿐 아니라, 나를 잃지 않기 위해 아등바등 내 삶을 해석해 내는 모든 과정이 트랜지션”이라고 했다. 주어진 성별을 떠나 같은 강을 건넜지만, 세상과 맞닿는 방식은 전혀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김일란 감독의 다큐멘터리 ‘에디 앨리스: 테이크’(10월 28일 개봉)에 담겼다.두 사람, 두 개의 트랜지션영화는 앨리스의 이야기로 문을 연다. 앨리스는 20년 가까이 현장을 지킨 베테랑 조명감독이다. K-드라마와 K-무비가 위세를 떨치는 동안 영화와 드라마 현장에서 조명을 들었다. “남자답게 살기 위해” 시작한 일이 평생의 직업이 됐다. 앨리스라는 이름은 이준익 감독이 지어 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다며 “앨리스 어떠냐”고 건넨 한마디였다.다큐 ‘에디 앨리스: 테이크’에 출연한 앨리스. [시네마달 제공]카메라는 그 뒤로 에디를 따라간다. 에디는 청소년 성소수자 위기지원센터 ‘띵동’과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에서 자신과 같은 성소수자 청소년들을 도운 활동가다. 먼저 걸어온 길이었기에 에디가 건네는 말에는 분투의 흔적이 배어 있다. 촬영이 이어지던 몇 해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촬영을 막 시작한 2021년 3월, 동료 활동가이자 친구였던 변희수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성확정 수술 뒤 강제 전역 처분을 받고 소송을 이어 가던 중이었다. 이듬해 에디는 태국으로 건너가 성확정 수술을 받았다. 영화는 이 모든 시간을 담담히 응시한다.두 사람은 참 다르다. 에디는 “트랜스젠더가 1000명이면 원하는 몸도, 트랜지션도 1000가지”라고 했다. 다큐멘터리를 본 사람들은 에디를 ‘유니콘’이라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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