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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안대룡(사진) 의원 울산시가 지역 내 독자적인 기상 예·특보권 확보와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울산기상대의 기상지청 승격'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승격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안대룡(사진) 의원은 '울산기상대의 기상지청 승격 추진'에 대한 질의에 "울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산업단지와 울산항 등 국가 핵심 산업기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기상대의 기상지청 승격이 시급하며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안 의원의 질의는 울산의 지형적·산업적 특성상 재난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커지는 반면, 지역 예보와 특보 생산을 여전히 부산지방기상청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이에 울산시는 "석유화학단지와 원자력발전소 등 재난 위험 시설이 밀집한 지역적 여건을 고려해 2019년부터 기상청과 부산지방기상청에 기상지청 승격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요청에 힘입어 부산지방기상청 역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행정안전부에 총 4차례에 걸쳐 조직 신설 및 정원 확대를 공식 요구했다"고 설명했다.그동안 행안부는 범정부 차원의 인력 감축 기조와 부산·대구 등 인근 지역에 지방기상청이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요인 등을 이유로 승격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조직 운영 방침이 '국민 안전 및 민생 현장 중심의 신축적 인력 배분'으로 전환됨에 따라 승격 추진에도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은 해안과 산악 지형이 공존하고 주요 산업 기반이 밀집해 기상 변동성에 따른 복합 피해 우려가 크다"며 "부산 구덕산 기상레이더에 의존하는 현 체계로는 울산에 최적화된 기상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는 만큼, 독자적 예·특보권 확보를 위한 기상지청 승격을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GGI의 ‘글로벌녹색성장서밋’에서 반기문 의장이 연설하고 있다. /GGGI 정부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거래하는 ‘글로벌 검증 탄소시장(GVCM)’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개도국 녹색사업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이기 위해 감축 실적을 탄소크레딧으로 전환하고, 녹색채권 이자 지원 등으로 금융비용을 낮추겠다는 것이다.GGGI는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글로벌녹색성장서밋’을 열고 이 같은 녹색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축사에서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을 상반되는 목표로 보는 과거 방식으로는 기후위기 대응에 성공하기 어렵다”며 “GGGI와 GVCM 구축에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GGI의 ‘글로벌녹색성장서밋’에서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GGGI GVCM은 개도국에서 이뤄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탄소크레딧으로 전환해 거래하는 시장을 뜻한다. 감축 사업에서 크레딧 판매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해 민간의 투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GGGI는 녹색 채권 이자 지원 프로그램과 탄소 거래 지원 기금을 통해 이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협 GGGI 사무총장은 “두 제도가 금융 비용을 낮추고 국제 탄소 시장을 통한 추가 수익을 창출해 녹색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국제 사회의 분열이 우리 시대의 현실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우리 미래의 운명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2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GGI의 ‘글로벌녹색성장서밋’에서 김상협 사무총장이 연설하고 있다. /GGGI 유럽연합(EU)도 녹색 금융을 통한 민간 투자 확대 방안을 소개했다. 우고 아스투토 주한 EU 대사는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투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녹색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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