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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6-10-30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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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대리점 쿠팡퀵플렉스구직 쿠팡야간배송 연합뉴스 속보(CG) ▶제보는 카톡 okjebo 창원한마음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김주성 작가 개인전 '나는 고양이를 본다' 전시장에서 아기의 보호자들이 수액 걸이와 유모차를 밀며 고양이 그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정수연 기자 | 창원=한스경제 정수연 기자 |김주성 작가가 집과 길, 숲에서 만난 고양이들을 그린 개인전 '나는 고양이를 본다(I See Cats)'가 10월 19일부터 창원한마음병원 1층 로비에서 열려, 진료와 입원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고단해 보이는 부모 중한 사람은 수액 걸이를, 다른 한 사람은 유모차를 밀며 로비를 천천히 오갔다. 유모차가 멈추면 어김없이 울음이 터지는 탓에 걸음을 쉴 틈이 없다. 작은 몸에 수액 줄을 단 아기가 또다시 울기 시작하자, 부모는 벽에 걸린 고양이 그림을 손으로 가리키며 "야옹이네~" 하고 말을 건넸다. 고양이를 알아봤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기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림 쪽을 바라보더니 이내 울음을 그쳤다. 그제야 부모는 서로의 등을 다독이며 짧은 한숨을 돌렸다.전시장은 명예의 전당 맞은편, 아동병동과 마주한 자리에 있다. 병원 측에 따르면 하루 100여 명이 전시장을 오가며, 특히 입원 중인 아이들이 자주 들러 그림을 본다. 관람객도 면회객과 입원 환자, 외래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 병원 직원까지 다양하다. "귀엽다"며 가볍게 둘러보고 지나가는 이도 있었고, 한 작품 앞에 오래 서서 물끄러미 바라보다 발길을 옮기는 이도 많았다. 전시장 앞 방명록에 이름을 남기면 작가의 그림을 담은 아트카드를 받을 수 있다. 카드는 모두 여섯 종으로, 뒷면에 저마다 다른 글귀가 적혀 있다. 그 가운데 한 장에는 '길 위의 삶에서도 평온한 순간은 있다. 벤치에 편안히 몸을 누인 고양이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루를 살아간다'는 문장이 담겼다. 병원에서 저마다의 하루를 견디는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와닿을 만한 글귀다. 전시장 방명록 테이블에 발레리나 고양이를 그린 작품과 관람객이 받을 수 있는 아트카드 여섯 종이 놓여 있다. 사진=정수연 기자 생명은 서로를 지키고 의지하며 살아간다벽에 걸린 고양이들은 저마다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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