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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불암 배우를 추모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속에서 22년 부부로 지냈던 김혜자 씨의 마지막 인사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차인표를 비롯해 후배들은 촬영장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잇따라 SNS에 올리며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복길이 엄마' 김혜정의 부축을 받으며 조심조심 걸어 나오는 80대 배우 김혜자, 고인과 22년 동안이나 안방극장에서 한집에 사는 부부로 시청자와 만났습니다. [김혜자 /배우 : 저 사람에 대한 추억도 많고 다 기억하면서 살 거예요. 왜 마지막이야. 마지막 아니야. 곧 만날 거예요. 너무 그리운 사람이니까 곧 만날 거예요.] 조문객이 벗어놓는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90도로 인사하는 김혜수, 스타의 화려함은 잠시 내려놓고 딸처럼 살뜰하게 유가족 곁을 지키며 상주를 자처합니다. 아역 시절, 고인의 아내이자 배우 김민자와 모녀지간으로 연기한 것이 인연이 돼 최불암 부부를 부모로 여길 만큼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SNS에서는 후배들이 고인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일화를 공개하며 애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인표는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불암의 아들로 호흡을 맞췄던 당시의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고 최진실의 생전 얼굴도 볼 수 있습니다. [차인표 /배우 : '그대 그리고 나'라는 드라마에서 아버지와 아들이란 역할로 소중한 인연을 가지고 있어요. (고인이) 까마득한 후배들에게도 선배로서 대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격적으로 동등하게…] 손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고 환한 웃음을 짓는 전원일기 출연진들의 모습도 애틋합니다. 드라마에서 금동이 역을 맡은 임호가 공개한 사진인데 이제는 고인이 된 '일용 엄마' 김수미도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화면출처 : 미디어몽구 유튜브, 차인표·임호 인스타그램 YTN 이광연 (kylee@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앞산 멧돼지 흔적을 찾아라'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0일 대구 남구 앞산에서 남구청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 백종기(72) 씨가 멧돼지 흔적을 찾고 있다. 2026.10.30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멧돼지 출몰이 잦아지면서 요즘은 거의 매일 산에 오르고 있습니다."가을철 번식기를 맞은 멧돼지들이 먹이를 찾아 도심 인근과 등산로까지 내려오면서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엽사들의 포획 활동도 분주해지고 있다.특히 멧돼지 출몰 신고가 잇따르는 대구 앞산에서는 전문 엽사들이 험한 산길을 누비며 멧돼지의 흔적을 추적하는 등 포획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30일 오전 대구 남구 앞산 안지랑골 초입.수렵면허를 보유한 남구청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들이 엽총 장전 상태를 확인하고 GPS 신호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느라 분주했다.엽총은 관할 경찰서 지구대에 보관하고 포획 활동에 나설 때마다 신고 후 출고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멧돼지 무리에 접근'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30일 대구 남구 앞산에서 남구청 기동포획단 소속 엽사 백종기(72) 씨가 멧돼지 무리를 발견하고 쫓아가고 있다. 2026.10.30 psjpsj@yna.co.kr 선임 엽사인 백종기(72) 씨와 동료 이모(54) 씨는 이동 경로를 잠시 의논한 뒤 일반 등산로가 아닌 능선을 따라 발걸음을 뗐다.백 씨는 "불과 며칠 전에 앞산에서 멧돼지로 보이는 야생동물에게 반려견이 공격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멧돼지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그는 엽사 활동 기간만 40년인 베테랑으로, 요즘 같은 멧돼지 번식기가 아닐 때도 일주일에 최소 2∼3번은 앞산을 오른다.앞산은 평소에도 멧돼지 출몰이 잦은 곳이다. 도심 인근까지 멧돼지가 나타나는 일도 종종 발생했다. 지난 6월 4일과 16일에는 각각 맨발산책로 인근까지 멧돼지가 출몰해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고 남구청이 주의를 요청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대구시의회에서도 남구청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권오섭 대구시의원은 지난 9월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는 맨발산책로 인근에 안전시설을 보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멧돼지는 어디에 있을까'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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