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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ojfo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10-3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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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퀵플렉스 쿠팡야간배송 쿠팡퀵플렉스대리점 김이후의 정확한 위로누군가는 공감해주면 회복과 성찰의 길로 나아가지만, 누군가는 공감해줄수록 더 많은 불평불만을 가져온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상대 응징해줄 ‘내 편’ 만들려고공감과 경청 구하는 사람들변화의 시작은 ‘내 책임’ 인식대학 동기였던 친구는 만나자마자 30분간 속사포처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는 게 일종의 ‘인사’였다. 카페 의자에 앉기도 전에 “글쎄, 내가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잖아!”라며 시작한 대화는 옆자리 동료와 상사, 남편과 시가, 친정 부모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 그의 동료는 무능했고 상사는 비도덕적이었으며, 회사는 부당했다. 남편은 이기적이고 시댁은 가부장적이며 친정은 의존적이었다. 이들을 문제 삼을 일이 없는 날에는 방금 타고 온 택시 기사라도 비난해야 했다. 택시 기사들은 늘 난폭 운전자이거나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었다.자연스레 대학 동기들은 하나둘씩 그 친구와 멀어졌다. 이른바 엠비티아이(MBTI)의 에프(F) 유형 친구들은 그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다 지쳐서 슬슬 피하기 시작했다. 티(T) 유형 친구들은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 “왜 그렇게 매사에 부정적이야?” “그렇게 힘들면 다 그만둬”라고 ‘정론직필’했다가 모두 손절당했다.어딜 가나 하나에서 열까지 분노를 쏟아내는 사람들이 있다.상담심리학에서는 공감과 수용, 경청의 미덕을 강조한다. 칼 로저스의 인간중심상담은 내담자의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공감해주기만 해도 많은 내담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한다.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의 베스트셀러 ‘당신이 옳다’ 역시 온몸을 실어 공감해줄 때 한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고 회복이 시작된다고 말한다.하지만 심리상담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더 효과적으로 공감해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상대를 진심으로 위로해줄 수 있을까요?”라고 묻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신 “도대체 언제까지 공감해줘야 하나요?” “계속 공감해주니까 상대를 더 망치는 것 같아요” “들어줄수록 끝이 없는 하소연을 막을 방법은 없나요?”라고 묻는 사람은 많다.우리는 어디까지, 또 언제까지 공감해줘야 할까? 자녀에 대해서는 명확하다. ‘감정은 공감해주되, 행동은 훈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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