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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전용기에 탑승하기 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경합지 오하이오주에서 지원 유세를 했다. 2026.10.29.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미국 중간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조건부 승복 입장을 밝히면서 선거 이후 불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부정선거 의혹을 잇달아 제기하고 법무부의 선거 관련 조사와 감시 활동을 확대하면서 선거 결과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CNN은 30일(현지 시간)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해 온 부정선거 주장이 선거 이후 정국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존중할 것이냐는 질문에 "공정한 선거라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자신이 승리한 선거에서도 부정행위 의혹을 제기해 온 만큼 공화당이 상·하원 중 한 곳이라도 다수당 지위를 잃을 경우 선거 과정의 공정성을 문제 삼을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그는 최근 선거 사기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되는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100만 달러의 보상금을 내걸기도 했다. 공화당 소속 선거 전문 변호사인 벤 긴스버그는 CNN에 "부정행위의 증거가 있었다면 이미 발견됐을 것"이라며 "이를 선거 직전의 정치적 퍼포먼스"라고 평가했다.실제 선거 이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미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와 워싱턴주에서 비시민권자의 투표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 제출과 투표용지 별도 보관 등을 요구했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2만명이 비시민권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고, 워싱턴주에서는 비시민권자 400명이 과거 선거에서 1500차례 투표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행정부가 비시민권자 유권자 명단을 작성한 근거를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는 캘리포니아주가 주법 위반을 이유로 요구를 거부하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민주당 소속 일한 오마르 미네소타주 연방 하원의원에 대한 조사도 강화하고 있다.알래스카주 상원의원 선거도 논란"제발 들여보내 주세요! 저기 눈앞에 클럽이 보이잖아요. 제 짐이 다 저 안에 있다고요.""상황을 보고 3~5분 간격으로 조금씩 열어 드립니다. 뒤로 물러서세요!"핼러윈 당일인 31일 오후 10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형광 조끼를 입은 경찰관 5명이 철제 안전펜스를 펼쳐 골목 입구를 막아서자 곳곳에서 탄식과 고성이 터져 나왔다. 쿵쾅거리는 음악과 번쩍이는 조명이 뿜어져 나오는 골목을 불과 10m 앞두고 수백명이 좁은 진입로에 몰려 발이 묶였다.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가 핼러윈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골목 안쪽까지 인파가 빽빽하게 들어차면서 이동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박호수 기자 인파를 통제하는 경찰의 확성기 목소리가 울렸지만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려는 사람들과 반대편에서 오는 시민들이 뒤엉켰다. 좁은 진입로에 인파가 겹겹이 쌓이면서 어깨가 부딪치고 곳곳에서 실랑이가 벌어졌다.골목 진입이 차단되자 수십명이 한꺼번에 발길을 돌려 맞은편 이태원역 출구와 버스정류장 쪽으로 이동했다. 좁은 보도에 순식간에 인파가 몰리자 용산구청 직원들이 붉은색 경광봉을 흔들며 보행로를 정리했다. "인도를 따라 계속 이동하세요. 멈추면 안 됩니다!" 호루라기 소리와 클럽 음악이 뒤섞인 가운데 핼러윈 분장을 한 시민들이 보도를 가득 메웠다. 넘어진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인파가 차도 가장자리까지 밀려 나오면서 거리는 발 디딜 틈을 찾기 어려웠다. 31일 오후 11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경찰이 핼러윈 인파의 골목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진입 통제 안내판이 설치된 가운데 경찰관들이 시민들의 이동을 유도하고 있다. 박호수 기자 경찰은 이태원을 비롯해 전국 주요 번화가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인파 관리에 나섰다. 이태원과 마포구 홍대, 성동구 성수동 등 전국 주요 다중밀집 위험지역 28곳에 경찰력 7800여명을 배치했다. 특히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골목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지능형 CCTV 6대가 가동됐다. 1㎡당 인파 밀집도를 초 단위로 분석해 위험 징후를 포착하는 방식이다. 관제 모니터에서 인파 쏠림이 감지되면 현장 경찰관들이 골목 입구에 대기시킨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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