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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만들어주는 1면가끔 북한이 신문을 만들어줄 때가 있습니다. 요즘 경기도 김포 애기봉 앞에 설치된 북한 자주포처럼 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과 외국인이 관광차 많이 찾는 애기봉에서 망원렌즈를 통해 보면 북한 초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강변에 3개의 구멍이 있는데 그 구멍마다 북한이 자주포를 가져다 놨습니다. 그리고 반미구호가 선명하게 페인트로 써 있습니다. 북한이 무기 공장에서 반미 구호를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하던 몇 년 전 상황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 기자들이 찍는 북한 사진 말고, 북한 사진기자가 찍은 사진이 우리 신문의 1면을 담당해 주는 날들도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자 신문에 실린, 드론 전시장을 찾은 김정은 사진처럼 말입니다. AP통신과 중국 신화통신 사진기자가 북한에 상주하긴 하지만 중요한 뉴스 현장에는 접근이 안되고 북한 노동당 소속 사진기자가 선전 목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우리 뉴스 통신사들이 받아 신문사에 다시 제공하는 루트입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전날 열린 ‘무인항공기술발전-2026’ 전시회에서 일명 ‘저격수’로 불리는 초정밀 600㎜ 대구경 방사포의 전투 사격을 처음으로 군중 앞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참관한 가운데 전술자폭무인공격기와 전술순항미사일, 다목적무인기 등을 동원한 위력 시위도 진행됐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최근 다시 북한이 우리 신문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우리 언론에서 소위 대서특필된 뉴스 두 가지가 눈에 띕니다. 두 현장 모두 북한 사람들만 사진을 찍었고 워낙 뉴스성이 큰 사진이라 크게 다뤘습니다. 그런데 큰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 숨긴 사진 — 김여정의 MDL첫 번째는 MDL을 방문한 김여정 노동당 부장 사진입니다. 지난 10월 20일 북한 입장에서는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 우리 입장에서는 서부전선으로 추정되는 MDL 철책선을 둘러보는 모습입니다. 미국에 있는 중국 반체제 인사의 SNS 포스팅으로 인해 김정은 사망설이 나돌던 시점에 김여정이 민감한 군사 행보를 보인 것이어서 언론에서 크게 다뤘습니다. 2026년 10월 22일자 신문들 모음.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제공한 4장의 사진 중에서 골라 [앵커] 오늘 현장카메라는1300년 된은행나무를 보러 갑니다. 웅장한 자태가마을의 자랑일 만한데요. 이 귀한 나무를 보겠다며전국에서사람이 몰리는데,막무가내로 구는일부 때문에주민들 일상이흔들리고 있습니다. 정희윤 기자입니다. [기자] 1300살입니다. 160여 가구 마을의수호신 같은 겁니다. [최범식 / 반계1리 이장] "옛날 어르신들은 저 나무에 해를 가하면 엄청난 꾸지람을 하셨다고 애들한테…" 이걸 보려고사람이 몰립니다. 마을은 기꺼이 사람과땅을 내줘 맞이합니다. 그런데 '최소한'을안 지켜주는 겁니다. [단속 요원] "차를 빼는데도 뭐 어떻게 통제를 못하겠네. 저렇게 빼면 또 갖다 대고 또 갖다 대고…틈만 나면 세우려고 그러는 구나" 왕복 2차선진입로입니다. 대지 말라는데밀어 넣습니다. [단속 요원] "이거 뭐 꼬깔콘 세워놔도 이거 별로 신경 안쓰고 그냥 툭툭툭 걷어 내고 가니…" <아 이거 좀 치우면 안돼요?> "아니 아니 저기 이거 빨리 차 빼셔야 돼요" <그냥 여기 세우면 안 돼요?> "불법 지금 주차해서 차 지금 하나씩 빼는 중이에요. 주차장이이만합니다. 현수막도이만큼입니다. 그런데 주차장은텅 비었고줄줄이 선택하는 게이런 식입니다. 여긴 횡단보도이고어린이보호구역입니다. [불법 주차 일행] <여기 마을 입구라서 원래 이쪽으로 가셔야 돼요. 여기 대면 안 돼요.> "뒤차도 다 댔어요. 금방 올게요" "그래 뒤로 조금 빼" (뒤로 살짝) <이왕 (운전대) 잡으셨으면 주차장 가시지 그냥. 그냥 가시네요> [갓길 주차 운전자] <왜 갓길 주차하셨는지 왜냐하면 임시 주차장이…> "지금 떠나잖아요. 그래서" <그러니까 왜 애초에 갓길 주차를 하신 거냐고요> "뒤에도 다 갓길에 댔잖아요" 이렇게망가뜨리고떠났습니다. 하나가 떠나면하나가 또 옵니다. [현장음] <아니 바로 대시네. 여기 대시면 안돼요. 안돼요. 여기 꼬깔콘. 꼬깔콘. 제가 거의 주차요원인데요 지금…> 마을 안에는 이런 거붙은 차만 들어갑니다. 외지인들로부터 마을의일상을 지키는 선입니다. [단속 요원] "어떻게 오셨어요?" <은행나무 보러> "아 여기서 차 돌리세요 못 들어가요. 주차장으로 가세요" 그런데 여기도밀고 들어갑니다. [정희윤 기자] "요원 분 그 말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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