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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관한생각#대니얼카너먼#회상용이성#가용성휴리스틱#기획서작성#시장조사#직장인책추천실제로는 세 번째 자리에 K가 오는 단어가 더 흔하다.유명한 질문이 하나 있다.회의 분위기가 "이건 무조건 된다" 쪽으로 쏠릴 때 시장이 크다는 근거를 열두 개 대 보자고 해 본다.피드에 캠핑 사진이 많다, 친구 둘이 다녀왔다. 이건 지우지 않는다.11장에 붙여 뒀던 포스트잇을 떼어 12장 첫 쪽으로 옮겨 붙였다.오른쪽 칸을 채우다 보면 질문이 바뀐다.그 몇 장면이 쉽게 떠오르니 많다고 느낀 것이다.여러분 기획서 시장 근거 칸에는 지금 어떤 문장이 적혀 있는지 궁금하다.대여점이 세어야 할 건 피드 속 텐트 사진 개수가 아니라 주말이 끝나고 반납대에 돌아올 텐트 가방 개수다.이건 책이 시킨 방법이 아니라 내가 실험을 거꾸로 써 본 것이다.다섯 개쯤에서 막히면 그 막힘도 왼쪽 칸에 적는다.떠오른 장면 쪽인지 출처 쪽인지 댓글로 알려 주면 좋겠다.캠핑 가는 사람이 많으냐가 아니라 빌려 쓰려는 사람이 많으냐다.노을 아래 장작불을 피운 텐트 사진은 기억에 남고 장비를 사 놓고 한 번도 안 쓴 사람의 창고는 아무도 올리지 않는다.그래서 시장 근거 칸을 둘로 쪼갰다. 왼쪽 칸은 떠오른 장면을 그대로 적는 자리다.ask나 acknowledge는 한참 생각해야 나온다. 떠올리기 쉬운 쪽을 많은 쪽으로 읽은 것이다.K로 시작하는 단어와 세 번째 글자가 K인 단어이유는 단순하다. kitchen 같은 단어는 바로 떠오른다.2부 어림짐작과 편향 안에서 11장이 기준점 효과, 12장이 회상 용이성의 과학, 13장이 회상 용이성, 감정, 잠재적 위험이다.영어로는 availability다.이 부분이 특히 마음에 걸렸다.사전 조사에서 열두 개는 대부분 채울 수는 있어도 꽤 힘든 일이었다고 한다.이 줄이 어디서 왔는지 따라가 보면 대개 휴대폰 화면이다.캠핑 장비 대여점 기획서로 해 보기결과는 거꾸로 갔다. 열두 개를 적은 쪽이 여섯 개를 적은 쪽보다 자신을 덜 단호하다고 봤다.12장에서 내가 제일 오래 붙잡고 있던 건 슈워츠와 동료들의 실험이다.적어 낸 개수만 놓고 보면 열두 개 쪽이 훨씬 단호한 사람이어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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