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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62년을 맞은 월간지 ‘현대종교’의 가장 큰 힘은 평범한 후원자들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현대종교가 지금껏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해주신 고마운 분들이다. 현대종교와 함께하는 이들을 우리는 가족이라고 부른다. 역경의 열매 연재가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자신을 전혀 드러내지 않은 채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분들의 이름을 처음으로 한 분씩 불러드리고 싶다. 공신력 있는 정보를 위해 애쓰는 편집국의 김정수 편집국장과 오기선 차장, 서영한 기자와 어려운 살림에도 늘 미소를 잃지 않는 김정희 업무국장. 아버지 때부터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신 사목 한정희 목사와 수많은 법적 소송과 자문을 마다않고 맡아주시는 김혜진 변호사, 주요 결정에 참여해 주시는 김상수 우성훈 유재흥 최대오 이사. 좋은 기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주시는 편집 자문위원님들 없이는 오늘의 현대종교는 존재할 수 없었다. 일본 통일교 피해자 지원과 한일교회 교류를 위해 애쓰는 탁지웅 사제, 현대종교 운영을 책임지는 탁지원 소장,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을 맡고 있는 탁지일 부산장신대 교수인 우리 삼형제도 아버지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종교 사역을 위해 반드시 지키는 원칙이 있다. 첫째 공신력 있는 이단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것이다. 둘째 이단 연구자, 기관과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으로 이단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다. 셋째 피해자들의 상담과 지원 요청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며 넷째 이단 대처를 위한 선한 연대를 만들어 적법한 후원금 외에는 어떠한 후원금도 받지 않는 것이다. 요즘은 현대종교만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아버지 때부터 지금까지 수집해 온 이단 관련 자료를 사회에 조건 없이 제공하는 ‘현대종교 아카이브’를 구축·운영하는 일이다. 현대종교 아카이브는 한국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과 이단 연구의 선구자인 아버지 탁명환 소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아카이브 설립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년간 자료를 정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2009년 ‘사료 한국의 신흥종교’를 발간했다. 2019~2022년엔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한국 기독교계 신흥종교운동 오디오 비주얼 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탁명환의 연구자료를 중심으로’란 주제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2022년 ‘기독교 이단 아카이브’를 발간했으며 지난해부 가수 이효리가 이상순과 결혼 전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JTBC 제공 가수 이효리가 정신건강의학과를 정기적으로 찾는다고 밝히며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인식 변화를 강조했다.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연애전쟁’에서 술 문제로 갈등을 겪는 커플에게 함께 병원을 찾아 상담받아 볼 것을 권하며 자신도 정신과에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이효리는 일상생활에 특별한 문제가 없어도 건강검진을 받듯 정신과를 찾아 상태를 점검한다고 설명했다.정신과를 심각한 문제가 생겼을 때만 찾는 곳이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공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취지다.이효리의 발언은 정신과 진료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현실과도 맞닿아 있다.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193만 8516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162만 8899명보다 19.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특히 아동·청소년과 30대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0대 환자는 2021년 8만 1710명에서 지난해 12만 5930명으로 54.1% 늘어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9세 이하 환자도 같은 기간 5442명에서 8187명으로 50.4% 증가했다.성인 중에서는 30대 환자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2021년 23만 4330명에서 지난해 32만 664명으로 36.8% 늘었다. 이는 20대 증가율인 15.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전체 환자 수로 보면 60세 이상이 62만 8638명으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124만 3621명으로 남성 69만 4895명의 약 1.8배였다. 수면장애로 진료받은 환자 역시 지난해 128만 1695명으로 2021년보다 24.7% 증가했다. 정신과 의사 대상 인식 설문조사. 서울신문DB 하지만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는 사람은 여전히 많다.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정신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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